[행사소개]‘겨울은 추워야 제맛이다!!’ 영하 10℃를 오가는 추위를 견디며 송어 얼음낚시를 즐겨 본 사람들이 이구동성 하는 말이다. 얼음 구멍에서 송어를 낚아 올릴 때 전해오는 짜릿한 손맛은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쾌감이다. 송어 얼음낚시를 주제로 1급 청정수 오대천에서 열리는 평창송어축제. 2007년 첫 개최 이후 해를 거듭하며 인기를 더해 매년 50만 명 이상이 찾는 겨울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. 축제장인 오대천은 한강의 최상류지역이라 1급 청정수를 자랑한다. 진부면 시내를 관통해 흐르지만, 물이 맑아 얼음도 투명하디. 두께 30㎝ 이상 언 얼음 밑으로 유영하는 송어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. 송어는 최초로 1965년 양식에 성공한 평창군 송어양식장에서 키운 ‘북미산 송어’다. 살색이 소나무 속을 닮아..